안녕하세요. 타크입니다! 요즘 날씨가 굉장히 더워서 시원한 음식들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살얼음이 둥둥 띄워져 있는 소바 먹기 위해 서울소바에 갔습니다. 지나갈 때마다 저기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이제야 가게 됐네요. 주말에 한번 갔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갔었는데 오늘은 늦게 갔더니 두 테이블만 있고 사람들이 없어서 좋았네요!
운영시간 : 11시30분 ~ 21시 30분까지
(라스트 오더는 20시 30분까지입니다!!)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일
전화번호 : 063-461-1316
<군산 서울소바 위치>
사장님의 취향인지 화분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군산사랑상품권을 안 받는 곳 찾는 게 힘들 정도로 많은 가맹점이 있는 거 같네요. 문에 붙어있는 영업시간은 훼이크입니다! 저녁 9시에도 손님이 왔었는데 마감했다고 돌려보냈네요. 영업시간 잘 봐야 할 거 같아요.
우동도 궁금했는데 너무 더워서 소바가 더 땡겼습니다. 조금 쌀쌀해지면 오뎅전골 도전해봐야겠어요.
아기의자도 있어서 아기 있는 가족분들은 편하게 이용 가능할 거 같네요.
소바 많이 드시는 분들은 선추가(1,000)하시면 저렴하게 면을 추가할 수 있네요. 후추가는 4000원이니 차이가 많이 나네요.
순간 김가루 그릇이 커서 김가루 밑에 메밀면이 있는 줄 알았지만 그냥 김가루가 수북.. 갈은무도 수북.. 파도 수북.. 제가 원하는 양입니다! 셀프바도 있어서 더 필요하면 셀프로 추가해서 먹으면 됩니다.
사이드 메뉴인 알밥도 시켰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재방문한다면 또 먹을 거 같네요!!
역시 모든 걸 수북이 주는 서울소바. 소바 육수도 많이 주네요ㅎㅎㅎ
생각보다 한 짝에 메밀면이 많았네요. 한짝 선추가 했는데 결국 한 짝 못 먹고 나왔습니다 ㅜㅜ
소바육수 적당히 덜고 갈은무와 김가루, 파랑 겨자소스 조금 메밀면 조금 넣으니 환상의 조합으로 간이 딱! 맞았습니다. 역시 소바는 적당량씩 덜어 먹어야 간을 잘 맞출 수 있는 거 같아요.
다녀오고 느낀 점!!
매장이 넓어서 사람 많이 기다려도 금방 들어갈 거 같았습니다.
메밀면 쫄깃! 소바 육수 시원함!!
내가 원하는 만큼 넣을 수 있는 수북함!!
내 돈 주고 사 먹을 수 있는 맛!
별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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